타이탄의 도구들

뭐든지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시간. 자기 효능감의 시간(Self-efficacy Time)

그루부기 2023. 1. 2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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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어떤 생각이 떠올라서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다.

유튜브를 보면서 이것저것 서핑과 함께 쇼핑몰도 검색하다가 문득 어떤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이것저것 깊이 있게 실질적인 계획까지 세우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게임으로 치자면 버프(buff)를 받았다고 해야 하나? 왠지 무언가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들고, 여러 가지 잡생각들이 생각이 나는데, 그러한 생각들이 실질적으로 실현될 것만 같은 생각과 함께 일부 계획까지도 떠오르게 되는 경험이다.

  • 더닝 크루거 효과 vs. 자기 효능감

이 느낌을 어떠한 단어로 찾아보려고 하였으나, 마땅히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가 않는다. 보통은 더닝 크루거 효과라고 실제 자기 능력에 비해 자신감이 넘치는 그런 상태를 이야기 많이 하는데... 이보다는 자기 효능감이라는 개념이 이 경우에는 더 유사한 것 같다.

더닝 크루거는 자기 편향처럼 실제보다 자신을 좀 더 높게 평가하는 것이라고 나는 쉽게 이해하려고 하는데, 자기 효능감은 무언가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느낌 또는 기분이라고 이해하면 편할 것 같다.

용어적인 부분은 이 정도로 하고, 말하고 싶었던 것은 누구나 하루 중에 자신감이 넘치는 시간이 1분이라도 있을 것이다.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 그리고 그걸 이루기 위해 어떤 것을 하면 될지 생각으로 이어지는 시간... 그것을 나는 자기효능감의 시간이라고 부르고 싶다. 아마 다른 사람들도 이러한 경험을 했으리라 생각한다.

  • 자기효능감의 시간동안 경험하는 것

그렇다면, 우리가 이 자기 효능감의 시간 비중을 늘릴 수 있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할 수 있다고 계획하는 것들이 늘어나고, 실행되는 것들이 많아질 것이다. 그러면 자연적으로 내가 경험을 통해 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나는 것이다. 이로 인해 나는 자연스레 멘토(Mentor)가 되어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자기효능감의 시간 동안 경험하는 느낌을 표현하자면...

'단순히 이거 될 거 같은데'라는 느낌이 아니라,

'이것을 이렇게 접근해서 이렇게 한다면 가능할 것 같고, 나에게 이런 보상이 있을 것 같은데'라는 좀 더 구체적인 느낌이다.

목표-과정-결과가 머릿속에 온전하게 다 그려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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