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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연차를 쓰고, 여행을 다녀왔다.
1박 2일로 학교 선후배 모임으로 군산을 다녀왔는데...
서울만 아니면 정말 싸고 맛 좋고, 놀기 좋은 곳이 많이 있다.
서울에 살지만, 서울은 먹을게 풍부하고 놀 거리가 풍부한데도 왜 저 멀리까지 가서 맛있는 것을 먹고 구경을 하러 다니는지 생각해 봤다.
'서울 = 일상'이라고 생각하니 그냥 답이 나왔다.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것이다. 일상에서 벗어난 다는 것은 해보지 못했던 것을 경험한다는 의미가 될 수 있으며, 그것은 곧 설렘이다.
지금은 여행 후에 엄청 피곤한 상태이다.
사실 여행만큼 다녀와서 피곤한 것도 없다. 하지만 느낀 게 있고, 즐거움이 있고, 맘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하니 피곤함도 버틸 수 있다.
졸려서 멍한데~ 그냥 이 기분을 즐기다가 잠에 드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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