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의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운이 좋았는지 아니면 전부다 당첨이 된 건지 모르겠지만, '#1 Never Stop' 미션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다. 그리고 오늘 집으로 리워드 경품이 배송이 되었다.
상자가 꽤 묵직했다.
열어보니 꽤 고급스러워 보이는 실루엣..
타이틀리스트의 '#1 Never Stop' 이벤트에 관해서는 일전에 블로그에 올렸었다.
전반 미션과 후반 미션으로 몇 개월간 진행된 이벤트였고, 꽤나 흥미로웠다.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는지 궁금한 사람들은 아래 블로그를 참고할 것!
본론으로 이제 리워드 박스를 오픈해 보자!
우선 캠페인 참여 완료를 축하하는 카드에 내 이름까지 찍혀서 왔다...
와~ 여기서 1차 감동...
그리고 그 아래 진짜 리워드 박스...
상자를 오픈하려고 살펴보니 사실 이게 뒷면이었다.
앞면은 이렇게 되어있다.
"아니... 타이틀리스트요~ 이거 왤케 고급스럽게 만드신 거예요~"
뭐든지 상자 열 때는 설레는 법...
이제 오픈~~!!!
...
...
ㅜ.ㅜ 완죤 감동이다아~~~
하나씩 살펴보자.
우선 골프공 장식과 받침대인데... 엄청 멋지게 장식이 되어있고, 골프공에 찍힌 미션 완료 마크도 싸 보이지 않아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더군다나 볼이 골퍼들이 가장 좋아하는 그 녀석... 바로 'ProV1'이다.
그건 바로 롱 티이다.
이거 뭐 아까워서 쓸 수 있습니까?
그런데... 검은색으로 끝난 줄 알았는데... 검은 롱 티 상자 밑에 하얀 롱 티 박스도 2개나 더 들어있다.
진짜 감동스럽게 포장까지 완벽하다.
그리고 오른쪽 저 지갑 상자같이 보이는 상자에 눈이 가는데...
타이틀리스트 지갑인가?
비매품... 즉, 돈 주고 못 산다는 얘기다.
슬라이드 방식이라 스르륵 열어보니...
볼 마커와 그린 보수기 세트이다.
블랙 앤 화이트로 정말 멋있게 만들어졌고, 마감도 훌륭하다.
역시 아까워서 못 쓸 거 같다.
이 정도면 #1 브랜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타이틀리스트의 골프볼 라인업들이 볼 2개씩 총 6개 박스에 담겨있었다.
주변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ProV1과 ProV1x 그리고 AVX까지
ProV1 라인은 스핀량을 높여주어 정확한 게임을 도와주고, AVX는 스핀이 너무 높은 골퍼들의 스핀량을 줄여주어 비거리 면에서 도움을 준다고 한다.
그리고 벨로시티, 트루필의 골프볼.
벨로시티는 낮은 스핀량으로 비거리를 원하는 골퍼들에게 좋을 듯하고, 트루필은 타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골퍼들에게 부드러운 타감을 준다고 한다.
일단 받았으니... 모르고 있는 거보다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해서 검색해 봤다.
이 정도의 선물을 받았는데... 선물 받은 값은 해야 하지 않나? ㅎㅎㅎ
마지막으로 리워드 박스와 카드를 함께~
원래 나는 테일러메이드를 좋아했는데... 이 번 타이틀리스트의 캠페인을 통해 타이틀리스트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호감도가 많이 상승하게 되었다.
캠페인 진행과정과 보상까지...
타이틀리스트의 #1 Never Stop은 최근 가장 훌륭한 브랜드 마케팅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광고할 때 돈은 이렇게 써야 한다.
보고 있나? 테일러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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