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leverage)

'레버리지'는 꽤나 유명한 책이다. 이유는 다 유튜브 등에서 하도 많이 소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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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는 인생에서 시간이라는 구속력을 없애고, 인생의 중요한 가치에 더욱 집중하게 하는 책이다. 우리는 한정된 시간을 살고 죽게 되는 숙명을 가지고 있다. 이 시간 동안 투자한 시간에 비례하는 보상을 기대하는 삶이 미덕이며, 돈은 탐욕이라고 배웠다. 아니 그렇게 주입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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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KIK(Value, Vision, KRA, IGT, KPI)

책은 목표와 가치에 의한 올바른 일을 고르기 위해 VVKIK-가치(Value), 비전(Vision), 핵심 결과 영역(KRA; Key Result Area), 소득 창출 업무(IGT; Income Generating Task), 핵심 성과 지표(KPI; Key Performance Indicator)-의 전략을 사용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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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가치(Value)는 나의 삶을 지배하고 조종할 수 있는 설계도이자 나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며, 비전(Vision)은 원하는 목표해 대한 구체적인 그림이자, 세상에 만들고자 하는 변화, 즉, 삶의 목적이다.

핵심 결과 영역(KRA)는 비전을 성취하기 위해 초점을 맞춰야 하는 최고 가치 영역이라고 설명한다. 이는 나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성취감을 느껴야 하는 주요 행동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소득 창출 업무(IGT)는 핵심 결과 영역에서 성취감을 느끼기 위해 최고의 경제적 가치에 기여하는 업무이다. 시간은 적게 들이면서 보상은 높은 것을 의미하며, 이것은 내가 비전에 가까워지는 핵심 결과 영역에 부합해야 한다.

핵심 성과 지표(KPI)는 핵심 결과 영역에서 소득 창출 업무를 통한 가시적 성과표이며, 비전을 향한 방향성과 그 성과가 일치하는지를 체크할 수 있게 해준다.

책에서 말하는 또 한 가지 중요한 개념 중 하나는 '소득 창출 가치(Income Generating Value)' 이다. 내가 어떤 일을 해야만 할 때 그 일에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지, 아니면 거절을 해야 하는지의 기준이다. '소득 창출 가치'의 기준보다 낮다면 그것은 멀리해야 하는 일일 것이고, 그 반대라면 나의 업무에 포함시켜도 될 것이다. 간단히 말하지만 이것은 우선순위와 집중을 위한 골라내기 작업으로 이해를 했다. 결국 소득 창출 업무 중에서도 가치의 크기에 따라서 우선순위가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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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 [가치 + 교환] * 레버리지

레버리지에서는 마지막에 부의 공식을 제시하고 있다.

내가 줄 수 있는 가치(Value)와 나의 가치를 필요로 하는 상대와의 교환(Exchange)이 합쳐지게 되고, 이 과정에서 레버리지(즉, 더 적은 시간과 노력으로 업무를 완수할 수 있는 능력)가 클수록 더 큰 보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레버리지는 인생에 가치를 더하기 위해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방법에 관한 책이다. 이것은 편법이나 치팅(Cheating)이 아니고, 단순한 용역 활용 방법으로 봐서는 안될 책이다. VVKIK가 말해주듯이 내 인생의 가치와 목표, 그리고 그것을 위한 나의 활동 영역과 성취에 대한 기준을 잡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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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궁극적인 마지막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라고 한다. 나는 누구인가를 정하는 것은 결국, 내가 어떠한 성취를 이루었고, 어떻게 세상에 기여했는지로 결정이 된다고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