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커트 워너는 NFL에서 뛰고 싶어 하는 쿼터 백이다.
웨스턴 바에서 만난 여자에게 이끌리지만, 이룬 것이 없어서 청혼도 쉽게 하지 못한다.
브렌다는 애 둘을 홀로 키우는 이혼녀이다. 자신을 좋아하는 커트 워너에게 쉽게 마음을 주지 않지만, 자신과 아이들에게 잘 해주는 그의 정성에 감동한다.
커트는 NFL 팀인 그린베이 패커스의 입단하게 되지만, 자신감 부족으로 이틀 만에 방출된다. 그리고 어려운 형편에 슈퍼마켓에서 일하면서 NFL 선수의 꿈을 가진다.
어느 날 NFL의 아류인 아레나 볼의 구단주에게 눈의 띄어 아레나 볼 리그에서 뛸 것을 제안받지만... 그는 삼류 리그에서 뛰기엔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어느 겨울 추운 눈보라에 보일러도 키지 못할 정도로 생활 형편이 좋지 않아, 추위를 피하려고 어머님 집으로 아이들과 브렌다를 데리고 운전한다. 그러나 설상가상 기름마저 떨어지고, 모든 동전까지 긁어서 3km가 넘는 거리를 뛰어가 기름을 사 온다.
더 이상 자존심으로는 생활이 되지 않아 자존심을 버리고 아레나 볼에서 뛰기로 작정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쿼터 백으로서 큰 활약을 하게 된다. 하지만 브렌다와의 거리는 멀어지고, 브렌다는 커트에게 이별을 이야기한다.
아레나 볼에서 커트는 승승장구하지만, 마음은 허전하다.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눌 누군가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브렌다의 부모님이 토네이도 때문에 돌아가시게 된다. 커트는 브렌다를 위로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커트는 브렌다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청혼을 결심한다. 브렌다도 커트의 마음을 받아들이게 되어 둘은 이제 한 가족이 된다.
아레나 볼에서 기량을 쌓으면서 큰 활약을 한 커트는 아레나 볼 결승에서 아쉽게 승리하지 못하지만, NFL 팀인 세이트루이스 램지에서 테스트 요청을 받게 된다.
이후는 NFL에서 커트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참고로 언더독은 스포츠 등에서 이길 확률이 없는 선수나 팀을 이야기한다고 한다.
영화를 보면서 가장 감명 깊었던 대사가 있다.
그런 말이 있잖아...
하고 싶은 일을 할 때까진
해야만 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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